지난 필잇!으로 양귀비는 요즘 노란 고양이 캐릭터에 빠졌다고 고백했는데요. 어느덧 고양이 소장품이 117개에 육박하여 나름 자부심을 가질 무렵, 고양이 팬인 어느 연예인이 소장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1시간 20분의 영상 내내 자랑하는 고양이 중 양귀비에게 없는 것만 나와 야릇한 열패감을 느꼈고 생각보다 오래 곱씹었어요(당시 저는 진심이었어요ㅠㅠ).
얼마 전 고양이 출시 3주년을 맞아 한 팬이 경품 이벤트를 연다는 카페에 갔는데 거의 모든 고양이 상품을 소장하고 있어 경탄스러웠답니다. 그래서 양귀비는 아, 내가 아무리 많은 것을 가졌다 해도 세상에는 내게 없는 것만 가진 사람도 있고, 내가 추구하는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도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어요. 그리고 내게 없는 것을 가진 이를 시샘하지도 말고, 모든 것을 가진 이를 보며 낙담하지 말고 지금 가진 것도 충분히 많으니 보듬고 만족하며 살아야겠다, 추구하는 것을 하나씩 늘리면 언젠가 내가 부러워하는 사람처럼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진 것과 갖지 못한 것을 대하는 마음은 비단 물건뿐 아니라 역량과 자질에도 해당하는 것 같아요. 이미 많은 것을 가진 멋쟁이 구독자님도, 지금의 것을 소중히 여기고 꿈꾸는 것을 획득해가길 바랍니다. + 여담으로 저는 이벤트에 3등으로 당첨되어 이제 118개랍니다😻
새 담당자 제이💡를 반갑게 맞이해주세요!(링크 없어요) 비지센터의 새로운 가족 제이💡를 소개합니다. 제이는 IT를 전공하고 영어와 프랑스어(그리고 한국어)에 능통한데다, 꼼꼼하고 상냥해 여러 협력 업무와 다양한 실무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웃음이 많고 적극적인 제이는 양귀비의 옆자리에서 필잇!의 콘텐츠 수집과 작성을 돕고 있답니다. 비지센터와 오래 함께할 다짐으로 출근 3일차에 칫솔까지 다 갖다놓으신 오신 제이가 전해주는 소식에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필잇! 여름방학 안내(8/1~8/31 휴간) 언제나 필잇!을 챙겨 읽고 응원해주시는 구독자님께 감사드립니다. 필잇!은 8월 한 달간 쉬어가며, 양질의 콘텐츠를 위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습니다. 늘 보내주시는 구독자님의 성원이 헛되지 않게 비영리를 위한 또다른 성장의 한 달을 보내고 돌아오겠습니다.
디자인 명가 어도비(Adobe)가 프로그램 설치 없이 무료 가입만으로 온라인에서 이용 가능한 Adobe Express를 출시한 뒤로 국내 유사 서비스와 비교하는 구독자님이 많아요. 이 글은 Adobe Express가 비영리를 위해 어떤 특장점을 제공하는지 정리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