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센터는 요즘 연말을 맞아 굉장히 분주하답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해 테크숩을 찾아주시는 기관들의 문의와 요청을 받고,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공익단체 IT인프라 지원사업' 신청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오랜만에 공익활동 실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시민기술아카데미'를 진행한답니다! 협업 도구 네 가지를 잘 쓰고 있는 단체들의 사례를 들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신청 부탁드려요.

이번에는 이제 우리의 일상과 떼놓을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 코로나19에 대해 다뤄봅니다. 

'코로나 이후'라는 미래를 계획하면서 동시에 '코로나와 함께'하고 있는 현재에 대해 같이 고민해보아요.

비대면이 선택 아닌 미덕이 된 현 시대에,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라는 키워드에 더해 '위드 코로나'라는 키워드도 우리의 고민거리가 되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위드 코로나'의 시대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서 적응하기 위해 비영리와 사회적경제 조직이 신경써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쏘아올린 디지털 전환의 공은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방침뿐 아니라 기업의 운영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비영리 또한 코로나19로 비롯된 디지털 전환에서 예외일 수는 없지요. 

코로나19라는 짐을 떠안고 시작할 수 밖에 없는 2021년에, 비대면 플랫폼을 노리는 사이버 공격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보안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으니 꼭 신경을 써주세요.

공익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와 사회적경제 조직이라면 '포스트 코로나', '위드 코로나'의 시대에도 '가치'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에 더해, 오히려 코로나19 시대에 공익활동의 가치가 더욱 필요하게 되어 앞으로 계속 대두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코로나19라는 근심거리를 짊어지고 가야 하는 우리에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익의 실현이 앞으로 걸어갈 길의 등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급격하게 일어난 디지털 전환 속에서, 비영리는 어떻게 공익활동 실무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여기 비지센터의 사례공유회 <협업되지? 사형제>를 주목해주세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노션, 잔디, 슬랙을 도입해 디지털 전환을 조직 내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한 스마트한 비영리 조직들의 사례를 나눕니다.

비지센터와 아름다운재단이 함께 ‘공익단체 IT 인프라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비수도권 공익단체를 대상으로 IT인프라 구축을 위한 디지털 기기와 소프트웨어 등을 지원합니다. 12월 20일까지 비수도권 공익단체를 모집하니 많이 신청해주세요.

필잇!은 직접 찾고 만드는 소식에 더해 구독자님이 전해주시는 소식까지 알리고자 합니다.

널리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면 비지센터에 알려주세요. 

서울 은평구 통일로 684 서울혁신파크 상상청 3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