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비지센터는 공익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선보이고 있어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2021 공익단체 IT인프라 지원사업 운영을 시작했고, 시민기술아카데미와 테크숩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을 세웠고, 오랜만에 나눔IT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지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는 바로가기는 모두 필잇!에 달아뒀어요) 

덩달아 바빠진 양귀비의 요즘 낙은 퇴근 후의 에스페란토 공부랍니다. 재미도 있고 새로운 친구도 많이 사귈 수 있어 양귀비를 힘이 나게 해주더라구요.  구독자님도, 노곤노곤한 하루를 즐거운 취미생활로 마무리하실 수 있다면 참 좋겠네요!

👉원래 다음 필잇!은 9월 22일 발행 예정이었으나, 추석 연휴가 있어서 한 회차 쉬어갈게요. 10월 6일에 찾아뵙겠습니다!

필잇!은 약 3개월에 걸쳐 기획을 하고 창간한 뉴스레터예요. 처음에는 단순하게, 비지센터의 소식지 같은 콘셉트로 기획했으나 아무래도 읽는 분께 한 종류의 정보만 전달하는 것은 구독의 즐거움이 크지 않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비지센터의 정체성인 '비영리와 사회적경제 조직이 시민과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필요한 IT를 연결하고 지원'하는 역할에 충실해보자!고 생각해봤어요. 방향을 잡고 나니, 비영리와 사회적경제 조직이 실무에 써먹을 수 있는 IT 정보와 실무용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뉴스레터로 성격을 굳힐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콘텐츠는 '꾸준함'이 중요하기 때문에, 비지센터는 담고 있는 정보의 양이 많고 준비시간이 필요한 필잇!을 매주가 아닌 격주로 발행하기로 결정했어요. 동료들의 도움을 받고 있어도 혼자 만들게 되는 특성상, 업무량을 봐가면서 주기를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그래서 결국 뉴스레터는 1) 정체성(목적) 2) 콘텐츠(내용) 3) 지속가능성(꾸준함) 이 삼박자가 잘 맞아떨어져야 성공적인 운영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양귀비도 필잇!을 만들면서 매번 새롭게 배우고 느끼고 있답니다.

필잇!의 기획과 고민, 그리고 운영 노하우를 담아, 9월 중순경에 비지센터는 새 뉴스레터를 론칭합니다. (앗, 필잇!을 폐간하는 것은 아니에요! 두 번째 뉴스레터입니다)

 

필잇!이 IT 동향과 실무용 정보를 담는다면, '수프레터'라는 따끈하고 사랑스러운 이름의 새 뉴스레터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비영리를 위한 IT 도구와 서비스 정보를 담아 구독자님께 드리는 콘셉트의 월간 뉴스레터입니다.

테크숩코리아가 9월 16일 창간할 수프레터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려요 😘

코로나19 이전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의 활동을 시작하려는 공익단체들은 주목하세요!

아름다운재단과 비지센터가 공익활동 현장에 딱 필요한 IT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2021 공익단체 IT인프라 지원사업>을 준비했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 공익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서 여러 가지 실무를 다 해야 하는 비영리 마케팅 담당자. 기초 지식을 익혀두면 실무가 쉽고 재미있어집니다. 

비영리 마케팅 초보자를 위해, 비영리 마케팅의 특징과 도구, 기획 요령과 사례까지 알려드립니다!

테크숩코리아의 온라인 설명회가 바로 오늘! 9월 8일(수) 오후 2시에 열립니다.

비지센터의 나눔IT 프로그램이 9월 10일(금) 접수 마감을 앞두고 있어요. 아직 신청하지 않은 기관은 서둘러 신청해주세요!

필잇!은 직접 찾고 만드는 소식에 더해 구독자님이 전해주시는 소식까지 알리고자 합니다.

널리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면 비지센터에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