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이 메일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클릭해주세요! MZ세대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를 가리키는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자를 뜻하는 Z세대를 합친 용어입니다. MZ세대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은 생각보다 강력한데요, 이들 사이에서 발생된 트렌드가 사회 주류 문화로 자리잡는 데까지는 약 1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MZ세대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시대의 흐름을 읽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MZ세대는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인류라고 하여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로 분류되기도 할만큼 일찍부터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세대입니다. 특히, Z세대는 태어나자마자 스마트폰을 접한 세대라 '디지털 네이티브'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들은 기성세대는 이해하기 어려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SNS를 활용합니다.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일상과 취향을 기록하고 공유하고, 그것을 아카이빙하여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로 만든다거나 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합니다. 유튜브 영상의 댓글창이나 틱톡(Tik Tok), 중고거래 어플인 당근마켓에서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서 즐기고 정보를 교류하고 정을 나누고 친분을 쌓습니다. 결국 MZ세대가 원하는 것은 '느슨한 연대(Weak Tie)'입니다. 온라인 공간이라는 특수성을 통해 인간관계에서 적당한 거리감이 주는 편안함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호의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인간적 유대감을 느끼고 같은 취미와 취향을 공유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더 나아가 뜻과 가치관이 맞는 이들이 모여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할 것 같다는 편견에 걸맞게(?) MZ세대는 자기애가 강하며 스스로의 만족을 중시합니다. 통계 자료(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 Z세대 트렌드 리포트 2020, Z세대·M세대 전체 응답자, N=600, Top 2%, 척도형 응답, 2020.09.14)에 따르면 M세대와 Z세대 모두 '나는 내마음이 가는 것에 돈쓰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에 그렇다고 답한 비율이 50퍼센트가 넘는 한편, '나는 착한 소비를 위해 노력한다'는 항목에는 더 높은 비율로 그렇다고 답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재미와 만족을 위해 돈이나 시간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자신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위해 그 어느 세대보다 빠르고 강력하게 실천적 행위를 도출합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그들이 더 나은 사회가 개인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걸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능동적이고 행동주의적인 소비자이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운동가인 MZ세대, 그들이 이끌어나갈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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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NPO 파트너 페어 & NPO 국제 컨퍼런스 - 위기의 재정의와 기회 NPO 파트너 페어는 비영리단체 및 관련 조직들이 부스로 참여하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 국내 최대의 NPO 지원 산업박람회입니다. 매년 NPO 파트너 페어에 참가해온 데 이어, 올해에도 비지센터는 부스로 참여합니다. 2020 NPO파트너 페어에서 비지센터를 찾아와주세요! 코로나19 라는 위기를 시민사회는 어떻게 인식하고 대처해야 할지 국내외 연사 그리고 현장 활동가들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온라인 NPO 국제 컨퍼런스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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