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는 어떻게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고 있을까요? 이 메일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클릭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비영리IT지원센터(이하 비지센터)의 필잇! 담당자 양귀비🌹와 귤🍊, 그리고 이오🙊입니다. 구독자님에게 매 호 새로운 주제에 대해 조사하고 알려드릴 수 있어서 무척 즐거운데요. 저희가 열심히 제작하는 뉴스레터를 어떻게 읽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다루어 주었으면 하는 주제가 있다면 언제든 필잇!으로 알려주세요. 저희는 소통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지난호 MZ세대를 소개하는 글에 이어 이번에도 특별한 세대 이야기를 해보려 하는데요. 실버 세대, 고령층, 50+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는 시니어 세대의 이야기입니다. 디지털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는 가운데 시니어는 어떻게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을까요?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기기와 친숙한 MZ세대와 달리 시니어 세대에게 디지털 문화는 낯설고 어렵기만한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지지하는 시사평론가의 영상을 보기 위해 유튜브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이용하는 시니어들이 늘고 있습니다. 또한 언젠가부터 유튜브와 틱톡에서 스타로 등극한 시니어들이 많은 지지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시니어 세대는 적극적으로 디지털 문화에 동참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콘텐츠 소비자에서 머무르지 않고 생산자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콘텐츠 소비의 주체로 당당하게 자리잡은 시니어 세대는 '실버 서퍼(silver surfer)'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들의 활발한 사회 활동을 가리켜 백발이라는 뜻의 그레이(grey)와 르네상스(renaissance)를 합친 ‘그레이네상스’란 단어도 있죠. 의외로 이들에게 가장 열광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MZ세대입니다. 특유의 투박함과 정겨움을 젊은 세대의 감각으로 조명한 시니어 유튜브 스타들에게 MZ세대는 친근함과 귀여움을 느낍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세대 통합의 장이 온라인에서 형성되고 있는 훈훈한 모습입니다. 이처럼 전연령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의 보급률이 높아지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여전히 디지털 문화에서 소외된 시니어들도 존재하는데요. 디지털 기술에의 접근은 쉬워도 실제 활용 역량이 뒷받침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습니다. 시니어 세대는 대표적인 정보 취약계층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이런 점을 악용하는 범죄의 대상이 되기도 쉽습니다. 디지털 문화와 동떨어져 살 수 없는 시대니만큼 이제는 시니어 세대도 ‘어떻게 디지털 프렌들리하게 늙어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고령자가 건강하고, 안전하며, 독립적이고 활동적인 삶을 영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에이징(Digital Ageing)’입니다. 이에 비지센터에서도 시민기술교육의 일환으로 시니어 아이티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시니어들에게 디지털 역량 계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를 바랍니다.
뉴스레터는 소식지로써 쓰일뿐 아니라 단체의 성과와 캠페인을 알리는 홍보지로써도 쓰이는 아주 훌륭한 수단입니다. 하지만 뉴스레터를 어떻게 만들고 보내야할지 막막해하는 비영리가 많지요. 여기 비지센터가 준비한 뉴스레터 활용 전략을 읽어보시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에요. 뉴스레터 활용 전략은 총 4회에 걸쳐 연재됩니다. ![]() ![]()
2020 NPO 파트너 페어 & NPO 국제 컨퍼런스 - 위기의 재정의와 기회 국내 최초, 국내 유일, 국내 최대의 NPO 지원산업 박람회인 NPO 파트너 페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라는 위기를 NPO는 어떻게 인식하고 대처해야할지 함께 논의하는 NPO 국제 컨퍼런스도 열립니다. 매년 NPO 파트너 페어에 참가해온 데 이어, 올해도 비지센터는 부스로 참여합니다. 2020 NPO 파트너 페어에서 비지센터를 찾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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