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읽기, 디지털 듣기, 디지털 쓰기 이 메일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클릭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비영리IT지원센터(이하 비지센터)의 필잇! 담당자 양귀비🌹와 귤🍊 이오🙊입니다. 항상 완성된 글에 디자인을 얹고 제작만 하던 이오가 처음으로 인사말을 쓰게 되었습니다. 디자인 업무만 하는 저에게 IT 소식은 다소 어렵고 생소했지만 필잇! 담당자 양귀비와 귤이 풀어내는 IT 소식들은
실용적이고 핵심적인 기사들과 이해를 돕는 글들로 이루어져 다소 무거운 주제도 읽기 쉽고
생활속에 도움이 되서 저도 구독자로서 열심히 챙겨보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에게는 어떤 뉴스레터로 읽히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언제나 구독자님과의 소통을 기다리는 필잇!이랍니다😊 지난 뉴스레터에서 다룬 시니어들의 디지털 소외에 대한 대책을 고민하면서, 이번에는 디지털 자료를 올바르게 검색, 판별, 사용 그리고 제작하는 능력을 말하는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인터넷에 불확실한 정보가 넘쳐나는 오늘날 유저들이 책임감 있게 자료를 다룰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정보를 검색 판별 사용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구독자 님은 정보가 필요할 때 어디서 찾아보시나요? 관련 서적을 읽거나 문헌을 검색하기 보다는 영상 매체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튜브는 엔터테이닝의 기능을 넘어 검색 포털의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는데요. '읽기'보다 '보기'에 익숙해지면서 비문해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문해자는 글을 읽고 쓸 줄 알아도 어렵고 복잡한 문서를 읽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가리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성인 5명 중 1명이 복잡한 내용의 문서나 정보를 이해하지 못하는 비문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런 한편, 필잇! 8호에서도 언급했듯이 시니어들은 또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영상 언어는 문자 언어와 어조도 문법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요. 이로 인해 최근에는 '디지털 리터러시'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리터러시'란 디지털 기술과 그로 비롯된 콘텐츠(미디어, 정보, 데이터 등)를 이해하고 분석해 쓸 수 있는 역량, 디지털 기술에의 문해력을 일컫습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읽는 이를 현혹시키는 ‘가짜뉴스’의 범람입니다. 시니어 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인 유튜브 등의 영상 매체를 중심으로 정치 · 사회 이슈뿐 아니라 비과학적인 낭설이나 코로나19 관련 거짓 정보까지 넘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정보 취약계층인 시니어들은 이런 가짜뉴스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벌어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정부 차원에서도, 기업 차원에서도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지금처럼 영상 매체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는 상황을 우리는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할까요? 위와 같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디지털 시대의 자연스러운 변화일 것입니다. 이제 리터러시의 토대가 글에서 영상으로 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다만, 어떤 매체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든 그에 맞는 비판적 사고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글의 시대는 이제 가고 말의 시대가 오게 될까요? 필잇! 8호에서 시니어들의 디지털 소외에 대해 다루었는데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다양한 대책을 소개합니다. 맞춤형 스마트폰을 보급하고 활용법을 교육하며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체험존도 운영합니다. 더 보기>
비지센터에서 나눔IT 지원사업이 시행됩니다. 은평구 소재 공익단체를 대상으로 업무용 PC를 지원합니다. 채움IT 기증 프로그램을 통해 LG헬로비전으로부터 기증받은 노후 PC를 (주)리맨의 친환경 재제조 공정으로 새롭게 생산한 제품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오늘이 마감이니 놓치지 마세요! 오랜만에 찾아온 하드웨어 소재의 비지tip입니다. USB 단자의 종류에 따른 전송 속도와 데이터 전송 규격인 Thunderbolt에 대해 알아보세요. 더 보기> ![]() 차트를 활용하면 수치로 증명된 객관적 증거라고 생각해 글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는데요. 문제는 차트도 거짓말을 할 수 있습니다. 문해력을 넘어 도해력(graphicacy)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검증은 시민의 몫일 것입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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