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녹일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필잇!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비영리IT지원센터(이하 비지센터)의 필잇! 담당자 양귀비🥀와 준🚴♂️입니다.
혹시 구독자님도 양귀비처럼 좋은 책을 읽은 뒤 며칠간은 책의 내용에 심취하여 지내게 되시나요? 요즘 양귀비는 좋은 책을 읽으며 내 안의 사전지식과 새로운 텍스트가 만나 퍼즐처럼 딱 맞아떨어지는 순간을 즐겨요. 얼마 전 읽은 책은 내용이 마음에 들어 꼭꼭 씹어먹듯 아껴 읽었는데요. 마음에 쏙 드는 구절을 나눕니다.
“무정함은 잔인한 의도가 아닌 상상력 부족의 결과다.
불친절한 사람은 타인의 고통을 상상하지 못하며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지 못한다.”
(에릭 와이너 저, 김하연 옮김(2021),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어크로스) 중)
이 대목을 읽으며 양귀비는 ‘감정이입’과 ‘공감’의 차이를 떠올렸어요. 감정이입은 ‘나’를 중심으로 하여 내가 경험해본 바에 기반하여 느끼는 것이기에 경험하지 않은 바는 이입할 수 없고, 공감은 ‘상대’를 중심으로 하여 타인의 처지를 상상하며 느끼는 것이기에 더욱 폭이 넓어요.
자신의 경험을 소중히 하고 가치관을 세우는 시간도 물론 중요하지만, 오늘은 저와 구독자님부터 마음을 나누는 데 인색하지 않은 하루를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음 필잇!은 12월 14일(수)에 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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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2년에 발사된 아폴로 13호 이후 무려 50년 만에 인류의 달착륙 프로젝트가 재개되었어요. 미국항공우주국(나사)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달착륙 프로그램 아르테미스 1호를 발사했다고 발표했어요. 사람 대신 마네킹을 태운 아르테미스 1호의 이번 비행이 성공하면 2호가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우고 달 궤도를 향해 출발하고, 3호로 달 착륙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다시 한 번 인류가 달에 발을 내딛을 수 있을까요? 더 보기>
- 의미있는 우주 소식 하나가 더 있어요! 유럽우주국이 우주비행사 후보로 신체장애인을 세계 최초로 선발했습니다. 최초의 주인공은 패럴림픽 선수 출신의 존 맥폴인데요, 장애인 우주비행사 선발에 지원한 257명과 경쟁하여 선발되었다고 합니다. 우주를 향한 모두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더 보기>
- 지난 15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가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 참석을 위해 4년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그는 “역풍이 거세지는 세상에서 디지털 기술이야말로 이를 이겨낼 수 있는 궁극적인 순풍”이라 말했습니다. 구독자님도 비지센터와 함께 디지털 전환으로 역풍을 이겨낼 순풍을 만들어보아요! 더 보기>
- 시간이 1초씩 늘어나고 줄어든다? 윤년, 윤달같이 정확한 원자 시간과 지구의 자전주기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1년에 1초를 가감하는 윤초도 있어요. 윤초는 보안, 식별, 네트워크 등 정확한 시간 기록 작업을 위해 도입되었으나 시스템에 윤초를 적용하려면 매번 복잡한 작업을 하느라 IT 기업들의 골칫거리였습니다. 그런 윤초가 국제도량형총회를 거쳐 2035년까지 폐지됩니다. 더 보기>
- 구독자님도 서랍장 한 구석에 안 쓰는 스마트폰 한두 대쯤은 있으실텐데요. 2~3년에 한 번씩 스마트폰을 바꾸지만 제조 자원 낭비와 함께 폐스마트폰 재활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어요. 구독자님도 이 기사를 읽고,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고 못 쓰는 스마트폰은 적극적으로 재활용하려는 실천에 동참하는 것은 어떨까요? 더 보기>
- 비영리 축제의 장 ‘2022 체인지온 컨퍼런스’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왔어요. 2008년부터 다음세대재단 주최로 열린 체인지온 컨퍼런스는 올해로 15회째인데요(축하해요!), 비영리가 공익활동과 사회혁신을 주제로 다양하고 혁신적인 생각을 나누는 큰 행사입니다. 올해는 불평등, 기술, 혐오와 차별 등 사회 문제 속에서 비영리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세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더 보기>
- 소리바다에서 좋아하는 노래를 찾아 MP3에 가득 담아두면 마음도 푸근해지던 시절 기억나시나요? 추억의 소리바다가 파산 수순을 밟게 되었다는 슬픈 소식입니다. 무료 음원 공유 서비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소리바다이지만 경영난은 최근 일이 아니에요. 저작권 침해 논란을 낳으며 각종 소송에 휩싸였고, 타 음원 서비스들과 경쟁에서도 밀리면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네요. 아듀, 소리바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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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NPO지원센터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시민사회운동의 성과 200여 가지 중 30개를 선정해 사례집 <세상을 바꾼 공익활동>을 발간했습니다. 시민에겐 시민사회 이해와 관심, 참여의 폭을 넓히게 해주고, 활동가에겐 더 나은 사회를 만들게 이끄는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는 말씀 남겨주셨어요. 이렇게 모아보니 정말 소중한 성과들이 많네요! 더 보기>
- 미국의 한 미술전에서 인공지능(AI)이 그린 작품이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어요. 예술 분야는 기술이 침범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 여겨졌기 때문에 여파가 오래 가고 있습니다. 인간의 창작물을 학습하여 만든 표절일 뿐 저작권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의견 vs AI 활용도 새로운 방식의 창작이며 예술의 연장이라는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요. 무섭기도 하고 정말 흥미로운 내용이라 추천합니다! 더 보기>
- 우리는 모든 순간에 크고 작은 목표와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비영리에게 “성과 관리와 달성” 목표는 조금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역시 성과=매출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겠죠. 목표 설정 방법을 다룬 이 글을 참고해, 새해는 팀의 미션과 비전을 정리하고 성과 목표와 실행 계획을 탄탄하게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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